파나마에 비 ‘찔끔’…운하 수량 부족에 해운업계 전전긍긍

극심한 가뭄에 따른 수량 부족 영향으로 글로벌 화물 업계를 긴장케 한 파나마 운하 흘수(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) 연속 제한 조처가 단비 덕택에 일단 중단됐다. 31일 파나마운하청(ACP)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고문을 보면 전날부터 13.41m(44.0피트)로 줄이려 했던 네오파나막스 화물 선박(2016년 6월 운하 확장 후 통과할 수 있는 선박) 최대 흘수 제한이 다음 달 13일로 2주 미뤘다. 현재 최대 … 파나마에 비 ‘찔끔’…운하 수량 부족에 해운업계 전전긍긍 계속 읽기